2017년 6월 5일 월요일

차양모자

햇볕이 무척 따갑다.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자투리땅에 심어진 고추, 토마토, 콩, 호박 등의 작물들이 가뭄에 말라들어 가고 있다. 물뿌리개를 이용해서 물을 주고 있는데, 햇볕이 힘들게 한다. 모자가 있었는데 어제 친구의 차를 타고 가다가 놓고 내려버렸다.


기본 반찬들이 떨어진 것들이 많아서 겸사겸사 해남읍으로 쇼핑을 갔다. 코다리찜, 멸치조림, 토하젓, 열무겉절이를 샀고 모자를 구매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저물어가는 해를 받아 빛나는 보리밭을 가까이서 구경하였다.



오소재 정상에서 바라본 강진만 너머의 강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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